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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머니레터(어피티; 11/30 경제일정, 알리익스프레스 외) 본문
경제 일정(11월 30일 기준)
- 금융통화위원회가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 한국의 기준금리가 결정된다. 여담(?)으로, 기준금리 동결이 대다수의 예측이다.
- 10월 산업활동동향이 나올 예정이다. 최근 반등 조짐을 보이는 반도체 산업의 생산에 집중할 필요가 있는 성적표다.
- OPEC+ 장관급 회의가 열린다. 한국 회의는 아니나, 원유 수입국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회의임은 틀림없다. 26일 예정이었으나 감산안 반대 주장이 아프리카 회원국에서 나오면서 30일(오늘)로 미뤄졌던 회의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경제 뉴스
- 리볼빙 : 카드사 리볼빙 서비스 잔액이 7조 5천억 규모로 늘었다. 물론 갚을 수 있는 규모의 리볼빙은 괜찮겠지만 기본적으로 금리가 고금리(약 20%)인지라 그리 달가운 뉴스는 아니다.
- 자금 몰림 : MMF(초단기수익증권)에 이어 해외 고위험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경기가 아예 안 좋다면 예적금으로 자금이 쏠렸겠지만 그 정도는 아닐 것으로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읽히는 자금 흐름이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한국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오뚜기, 풀무원 등의 기업이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내년엔 정말로 물가가 안정되기를 ... 소망해본다.
- 미국 금리 전망 : 미국의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또한 11월 30일에 발표된다. 이는 중요한 체감 물가 지표로 PCE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다면 고금리를 더 오래 유지해야 하는 명분이 되고, PCE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다면 물가가 잡히고 있다는 뜻이기에 금리를 다시 낮출 수 있다는 분석으로 이어진다.
알리익스프레스
한국에 쿠팡이 있다면, 중국의 이커머스 플랫폼엔 알리익스프레스가 있다. 이 '알리'가 국내 시장에 공격적인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쿠팡은 일정 시간 내에만 주문하면 다음 날 배달해준다는 배달 기간 상의 장점이 있다면, 알리는 저가 상품을 통해 점유율을 늘리는 대신 기간은 조금 걸린다. 그럼에도 살인적인 물가 상승 속 입지가 굳건해지고 있다. 실제 알리의 택배 물류량은 6개월 만에 두 배 이상을 기록했을 정도다. 때문에 국내 알리 물류센터가 세워질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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