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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journey of
취업난이냐 인력난이냐 취업, 취업난은 대학생이라면 피할 수 없는 용어일 것이다. 오죽하면 취업이 안 돼서 대학원으로 피난간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니까 (...) . 그러나 전반적인 실업률만 보면, '완전 고용' 상태로 어렵지 않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모순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정작 인력난을 호소하는 업종(제조,보건,물류,건설,식당,농업,해운,수산,자원순환업시장 등) 도 있다. 그렇다면 저 청년층의 취업난은 왜 생긴 걸까? 청년층이 아닌 연령대 한정 늘어난 일자리 60세 이상 취업자는 33만 명 이상 늘어난 반면, 30세 미만 청년 취업자는 8만 2000여 명 규모로 감소 20대를 위한 일자리는 줄어들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통계의 함정 : 구직 단념 인구 구직 단념 인구는 경..
미국 증시 미국의 증권시장이 내리 사흘 약세를 기록하면서 반등 기미를 보였다. 고용지표를 통해서는 노동시장의 둔화를 보였으나, 미래의 노동시장에 대해서는 기대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노동시장의 반등 기미가 없을 경우 FED의 방향성 변환도 기대해 볼 수 있는 까닭이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2024년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BoA(Bank of America)는 내년 S&P 지수가 5000까지 오를 것이라 내다본 반면, Citi 그룹은 경고를 남겼다. 낙관이냐, 경기침체가 시작되느냐의 차이인데, 긍정적으로 보는 관점조차도 내년 2분기 이전, 증권시장이 압박을 받을 것이라며 온전히 긍정적이기만 한 전망을 남기진 않았다. 유전자 편집 기술 최초 승인 엄밀히 말하면 기술 자체를 승인하는 게 아닌, FDA가..
구글 GEMINI 전격 공개 내년으로 미룬다더니... 구글이 오픈AI GPT-4의 맞설 GEMINI(제미나이)를 공개헀다. 이에 Microsoft는 AI 서비스인 코파일럿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하겠다며 맞수를 둘 것을 예고했다. IBM과 메타는 오픈소스 진영의 깃발을 올리는 등 MS vs OpenAI 연합 대결 구도가 명확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구글의 GEMINI가 미칠 영향은 어떻게 될까? 구글의 공개계획과 인터뷰 구글은 GEMINI를 12/6일부터 바드(Bard ; 구글의 챗봇)에 순차적으로 탑재시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힘과 동시에, MMLU(대규모 다중작업 언어 이해)에서 인간 전문가의 점수를 능가한 최초의 LLM이라고도 밝혔다. 가장 우수한 모델이자 성능을 자랑하는 만큼 자신 있다는 것인데, ..
넥슨 손가락 사태 여성 일러스트레이터가 모 게임 홍보영상에 손가락으로 조그맣다는 표시(엄지와 검지를 둥글게 마는(?) 표시)를 의도적으로 넣은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사실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보기도 힘든 제스처인 것이 커뮤니티에서 제기되었던 의혹들이 말도 안 되거나 거짓인 것으로 드러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대중적인 논란은 아니라는 것. 실제로 논란 관련 기사를 읽으려면 논란이 뭔지부터 공부해야 하는 세상이라는 댓글이 있었다고 한다. 사실 이런 게임계 논란 이전에 방송인 재재 또한 2021년 유사한 손동작을 시상식에서 취했다는 이유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에도 반응은 비슷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논란이 왜 생긴 것인지, 근거는 무엇인지, 실제로 해당 손동작처럼 제기된 문제에 대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