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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디그 12월 15일(미국의 증권시장과 금리, 용량 줄이기 외)

dlrpskdi 2023. 12. 15. 07:20

시험기간 끝나고 첫 뉴스레터 복귀 타자는 디그! 오늘 디그는 미국 뉴욕 증권시장 분위기와 함께 금리, 연준까지 짚어봤다. 

미국 증권시장이 어떻길래

 

투자 인기가 높아졌다. 다우존스 지수(37000선 돌파), S&P/나스닥 지수(최고치 기록)를 종합했을 때 투자 열기가 매우 뜨거워졌다고 볼 수 있다.이번에는 3회 연속 금리 동결에 이어,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논의했음이 발표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주식 시장의 전반적인 주가지수가 크리스마스 전후로 상승하는 현상(산타 랠리)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진 것.

 

그럼 언제 인하한다는 거야?

 

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찾으면서 '3월부터 인하'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기본적으로 물가 안정이 필요하면 금리를 올리고, 너무 침체되었다 싶으면 금리가 내려간다.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면 다시 적정 수준으로 내려온다는 것이므로, 얼마나 빠르게 안정되느냐에 달려 있을 텐데 어느 정도 안정세를 찾았다는 건 머지않았다는 뜻..! 최소한 내년 상반기에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본다는 뜻이다. 

 

용량 줄이기 꼼수?

 

최근 정부가 슈링크플레이션(가격은 그대로인데 용량은 shrink)의 방식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한 기업들에 대한 근절 조치로, 용량 변경 사실 표기 의무화 방안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무조건 용량을 표시해야 하며, 해당 표시 의무를 위반하면 정부는 최대 3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이다. 

은둔청년 54만명

 

이른바 '히키코모리' 54만 명에 대한 조사 및 조치가 진행됐다. 주로 취업실패(24.1%)로 인한 고립,은둔화가 가장 많았고 고립 기간은 1년 이상 3년 미만이 가장 많은 응답을 기록했다. 올해 기준 이런 히키코모리가 54만 명으로 추정되어, 이들에 대해 지원금이나 공공기관을 통한 일자리 확충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반도체 동맹

 

한국과 네덜란드가 반도체 동맹을 맺기로 했다. 국가 간 외교 관계에서 한국이 '반도체'를 명시한 건 처음인데, 이 동맹을 통해 ASML(네덜란드의 세계적 반도체 장비 제조 업체)의 관계에도 주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