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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12월 18일 머니네버슬립(전기차 & 애플 feat. 중국 외) 본문
미국 증시
미국의 증권시장이 나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주말엔 멈추니까) 멈췄다. 매일 상승장이 이어지는 건 어떻게 해도 말이 안 되는 현상이지만, 다우 지수, 나스닥 지수 모두 상승 후 마감했다. 반대로 FED(연준) 정책에 비교적 영향을 많이 받는 국채수익률은 소폭 떨어졌다.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없앨 수는 없지만, 기대의 과열을 막기 위해 '시기상조'라는 발표를 하면서 이어진 것.
중국산 전기차
닛산(일본의 자동차 기업)이 중국 칭화대와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해 중국산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전기차가 전 세계적으로도 열풍인 것도 있고, 닛산에게 있어 중국이라는 시장이 중요한 시장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 전년 동기 대비 많이 줄어들었던(1/3 이상) 닛산의 매출 회복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다만, 전기차가 아닌, 관광 관점에서 보았을 때 '관광계의 큰손' 중국인들의 여행 트렌드가 SNS 사진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생각보다 매출 회복이 부진하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닛산의 매출 회복은 두고봐야 하는 요소로 보인다.
중국의 애플 밀어내기 : 금지 조치
중국이 전례 없는 애플 밀어내기 조치를 취하고 있다. 오히려 더 거세지고 있다. 여러 중국 국영 기업 및 정부부처는 직원들에게 외국산 기기를 집에 두고 오라고 했던 지시에서 중국 현지 브랜드를 사용하라는 지시로 강화하면서 애플을 밀어내고 있다. 화웨이가 출시한 첨단반도체 탑재 스마트폰 출시와 해당 조치가 맞물리면서 중국을 IT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애플 등 외산 점유율을 낮추겠다는 건데, 중국에 애플 공장이 있기 때문에 애플이 중국을 무시할 방법은 없기에(공장 분산 정도?) , 애플의 추후 진행 또한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트렌드는 비만치료제
위고비, 오젬픽 등 각종 비만치료 약물이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었기에, 2023년 제약업계의 가장 큰 화두이자 트렌드는 비만치료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가격이나 보험 적용 여부, 부작용 등 각종 문제가 제기되면서 이런 문제들에 대한 기업들의 해결책이나 정부의 정책이 나올지, 종합했을 때 모든 문제와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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