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네버슬립] 11월 15일(10월 소비자물가지수, 미국증시 외)

미국증시 & 소비자물가지수

 

14일 미국 시장에서의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국채수익률도 떨어졌으며, 미국 증권시장은 크게 폭등하는 결과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여기에 이어,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연말시즌(휴가시즌)에 거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완회되었다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기 대비 3.2%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오르지 않았고, 변동성이 큰 것들(식료품, 에너지 등)에 대한 CPI는 제외한 근원 CPI 계산 결과로 따지면 2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이 추가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이유를, 물가지표로 보여준 셈.

 

클래리베이트

 

'제2의 워렌 버핏'으로 평가받는 세스 클라르만이 기업 '클래리베이트'를 2250만 주, 약 1억 5100만 달러어치를 구매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실제로 이 사실이 밝혀진 이후 기업 주가는 11% 넘게 폭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타십 로켓 발사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 X의 두 번째 스타십 로켓 발사를 앞두고 허가를 받았다는 SNS를 올렸다. 첫 발사는 시험 비행으로 실패로 돌아갔기에, 이번 결과가 성공일지에 대해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 

AI를 통한 일자리 대체,그리고 유튜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AI에 의한 일자리 대체가 조금씩 현실화되어가는 분위기이다. 60여 년 전 사망한 프랑스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목소리를, AI를 활용해 재현하여 영화를 제작할 것이라는 결정이 내려지면서부터다. 이런 상황 속에서, 유튜브는 동영상 제작자가 AI 도구를 활용해 만든 동영상의 경우 이 사실을 공개할 것을 의무화하고자 한다고 한다.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사건이라던가, 허위 사실 유포를 사전에 제한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미 무분별한 콘텐츠를 필터링해야 하는 유튜브이기에, 이런 조치는 필수적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