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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푸드슬로우 #35. 칵테일 꿀팁 대공개

dlrpskdi 2023. 7. 24. 21:52

신문기사도 읽고 뉴스레터도 읽고는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카드뉴스, 뉴스레터 같은 콘텐츠가 더 재미있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ㅋ..... 여하간 뉴스레터 카테고리에서는 구독 중인 뉴스레터 내용을 간단히 적어보려고 한다! 그리고 꿀팁 하나

HeyBunny 앱 설치하면 거의 대부분의 뉴스레터를 하나의 헤이버니 메일주소로 구독 가능!

앱이 있어서 매번 메일함 안 들어가 봐도 괜찮다는 점, 모든..최소한 내가 읽고자 하는 분야의 모든 카테고리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너무 좋아서 추천한다! 홍보 정말 전혀 아니에요.....내돈내산이라고 쓰고 싶은데 무료라 쓰지도 못함...


여하튼! 오늘의 뉴스레터는 #푸슬레터 (푸드슬로우) 이야기.

 

역사 : 셰리코블러

스페인 하면 샹그리아와 끌라라 정도가 유명한데(실제로 나는 샹그리아만 알고 있었음) 셰리코블러가 스페인 남부 지역 술의 대표격 정도 된다고 한다. 특히 최초로 빨대를 이용해 마신 것으로 유명했다고 ...! 학교 근처 칵테일바는 대부분 빨대를 줘서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관점이라 새로웠다.

 

트렌드 : Mixology(믹솔로지; 나만의 술 만들기)

재밌는 술이 많이 나오고 있다. 뭐 소맥 같은 건 이제 클래식이고..(^0^) 별빛청하에 요구르트 소주를 섞는다던가.....아니 너무 내 취향을 적고 있는 거 같긴 한데 이런 식으로 나만의 mixed alcohol을 많이들 만든다. 그런데 솔의 눈+소주+탄산수+레몬으로 만드는 솔잎주 레시피가 나온 것에...충격받았다. 믹솔로지는 정확히는 솔의 눈+위스키, 토닉워터처럼 알콜 + 음료 조합을 의미한다고 한다 소맥같은 알콜의 조합이 아니다.... 

이뿐 아니라 하이볼도 상당히 인기이다.  GS25는 토닉워터향 얼음컵 같은 상품을 출시해서 가격 같은 진입장벽에 가로막혔던 소비자들 또한 어렵지 않게 믹솔로지를 시도해볼 수 있게 만들었다는데, 하이볼 츄라이하러 가봐야겠다 ㅎ

 

신기한 건 코디얼(Cordial) : 과일, 꽃 등의 원재료를 농축해 만든 추출물, 목테일(Mocktail): 논알콜 칵테일 같은 특수 주종을 나타내는 용어도 만들어졌다는 것. 

술의 세계가 뭐 트렌드와 클래식 간 취향차가 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그 둘 간의 조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서 마냥 신기했던 술찔이의 스크랩 여기서 마무리~!


쓰고 나니까 뭔가 굉장히....알코홀릭이 기록한 느낌인데 전혀 아니고....또 익숙해지면 잘 쓰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