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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경] 4월 11일 손에 잡히는 경제(공모주, 금리 인하,미국채 외)

dlrpskdi 2024. 4. 11. 14:13

주요 주제
-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과 금리 인하의 영향
- 금리 인하에 따른 대기성 자금의 움직임과 불확실성
- 공모주 시장과 파킹형 금융 상품의 자금 흐름
- 인터넷 은행의 중금리 대출과 고신용자 대출 문제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 미국의 3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3.5%나 오른 걸로 발표됨
-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이 6월보다 늦춰질 수 있는 숫자가 나옴
- 미국의 고용 상황 지표들도 최근에 보면 여전히 좋음

미국 국채금리 상승
-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4.5%를 넘었으면 우리나라 웬만한 저축은행에 저금하는 것보다 미국 국채를 사는 게 훨씬 이자 많이 준다는 뜻임
- 지난달에 있었던 FOMC 회의록을 보면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이 올해 어느 시점에선가는 금리를 내리는 게 적절하다라고 보긴 했음
- 최근에 1월과 2월의 물가 지표가 생각보다 상승률 둔화 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이 2%로 확실히 낮아진다는 판단을 하기 전까지는 금리를 내리는 게 힘들겠다라는 의견이 다수였음
- 어제 다시 오름 폭이 커지는 숫자가 나왔기 때문에 6월에는 내릴 거라는 시장의 전망은 더 뒤로 밀릴 것 같음

금리 하락에도 자금이 움직이지 않는 이유
- 금리가 내려갈 걸로 예정한다면 빨리 지금이라도 높은 금리의 정기예금으로 들어가야지라는 생각을 하는 게 일반적일 텐데 그런 생각들을 잘 안 함
- 금리가 내려봐야 얼마나 내리겠어 또는 금리에 어떻게 되든 나는 화끈한 투자자니까 은행 예금 같은 거는 안 해요 하는 대기성 자금들이 늘어남
- 불확실성 때문에 자금이 움직이기가 어려운 상황이 됨

공모주 시장의 자금 흐름
- 올 상반기에 공모주 시장에 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
- 차익 실현을 한 자금들이 베이스 캠프 역할을 하는 파킹용 금융 상품으로 돌아왔다가 다시 새로운 투자처를 물색해서 나가는 방식으로 올 한 해 자금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됨
- 최근 파킹형 상장지수 펀드에 돈이 몰리고 있음

신한은행, 인터넷 은행 참여
- 신한은행이 인터넷 은행을 하겠다고 줄 선 업체 중에 기업을 전문으로 상대하겠다는 업체가 나서면서 참여 의사를 밝힘
- 신한은행이 자체적으로 판단한 것 같음
- 인터넷 은행이 하나 더 필요하다고 생각함
- 금융당국에서도 적극적으로 인터넷을 하나 더 세우라는 분위기임

인터넷 은행의 중금리 대출
- 인터넷 은행들이 중금리 대출을 해준다라고 해서 정부에서도 인가를 내준 거고 그러다 보니까 중금리 대출을 억지로 하기 위해 고신용자 대출을 줄이든 케이스들도 있었음
- 새로운 신용평가 방법을 어떻게 할 것이냐를 중요한 인가 기준으로 볼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