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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3월 26일 캐릿(미니이모티콘, 굿즈 외) 본문
📦 이번 주 트렌드 아이템 미리보기
◾ [최신 유행템] 카카오톡 미니 이모티콘 | 뉴믹스커피 | 태하(태요미)
◾ 비주류 특집 ① Z세대 힙스터는 공항 패션 대신 ‘공항 책’을 신경 쓴다
◾ 비주류 특집 ② 요즘 뜨는 라이프스타일 ‘락스타 감성’ 밀착 취재
◾ 비주류 특집 ③ 이게 진짜 트렌드? 2D 애니메이션 비주얼 레퍼런스
◾ [M문Z답] 요즘 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굿즈 종류는 무엇인가요?
◾ [뉴스클리핑] 뉴스 찾아볼 시간 없는 사람을 위한 캐릿픽 기사 요약
유행 지수 : 🥕🥕🥕
✔ 카카오가 공개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미니 버전.
✔ 미니 이모티콘은 여러 개를 조합해 사용할 수 있음. 예를 들면 춘식이의 머리, 몸통, 다리를 원하는 모양대로 배치해서 사용 가능함.
✔ 미니 이모티콘으로 대화 내용을 재미있게 꾸미는 방법이 화제를 모으며 엑스(구 트위터) ‘실트’에 오름.
“친구들 사이에서 카카오톡 미니 이모티콘이 엄청 화제야! 누가 더 활용을 잘하나 경쟁하듯 메시지를 보내서 단톡방 알림이 쉬지 않고 울리더라고.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이모티콘 대신 ‘(장식)(하트다발)(고양이)’ 같은 문구가 뜨면서 사용에 실패하는 경우도 생기거든? 이런 피해 사례(?)가 속출하는 것도 재밌는 얘깃거리야. 미니 이모티콘 출시를 계기로 작은 이모티콘에 대한 니즈가 크다고 느꼈어! 올 초 카카오톡 기본 이모지(얼굴 모양의 작은 이모티콘)가 없어질 뻔했을 때 10~20대 사이에서 슬퍼하는 반응이 많이 나오기도 했고 말이야.” 김나연(22세, 대학생)
이미지 출처 카카오톡
✔ Z세대 사이에서 핫한 미니 이모티콘 활용법
카카오톡은 미니 이모티콘 다운로드 페이지에 활용 예시들을 복붙할 수 있게 만들어 두었어요. 이외에도 다양한 응용작들이 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는데요. 게임 화면처럼 연출하거나 추억의 ‘싸이월드’ 감성으로 꾸민 메시지를 보내는 식이었습니다.
뉴믹스커피
유행 지수 : 🥕🥕🥕🥕🥕
✔ ‘배달의민족’ 창업자인 ‘김봉진’이 새로 설립한 스타트업 ‘그란데클립’이 지난 14일 성수에 오픈한 카페.
✔ 믹스커피를 판매하는 카페라는 콘셉트로 화제임. 믹스커피를 ‘가장 한국다운 커피’로 브랜딩함.
✔ 전 배달의민족 마케터이자 일잘러 인플루언서인 이승희, 김규림 등이 그란데클립에 합류한 것이 알려지면서 마케터를 꿈꾸거나 스타트업 취업에 관심 있는 Z세대도 주목하고 있음.
“요즘 뉴믹스커피에 다녀왔다고 인증샷을 올리는 친구들이 꽤 있더라. 가장 ‘한국다운 커피’를 판다고 해서 어떤 식으로 매장을 꾸며놨을까 궁금했는데, ‘한국답다’는 게 꼭 ‘전통적인’ 걸 의미하진 않는 것 같더라고. 그보다 외국인이 봤을 때 ‘한국’ 하면 떠올릴 만한 세련된 감성을 잘 살렸어.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 인테리어를 하고, 오란다 같은 한국 간식을 도넛 형태로 변형해서 토핑까지 올려 파는 게 신선하더라. 믹스커피도 군밤맛, 볶은쌀맛 같이 흔히 볼 수 없는 생소한 맛들을 판매해서 신기했어.” 김건우(27세, 대학생)
✔ 뉴믹스커피의 패키징도 주목받고 있다고?
뉴믹스커피는 ‘믹스커피’라는 정체성을 살려 음료를 작은 종이컵에 판매하는데요. 종이컵 크기에 맞는 캐리어까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반 음료 캐리어와는 다르게, 손잡이가 없는 디자인으로 자체 제작한 건데요. 덕분에 음료가 가려지지 않아 인증샷을 찍기 좋다고 합니다. 실제로 SNS 방문 후기를 보면 해당 캐리어를 들고 인증샷을 찍는 Z세대도 많아요.
태하(태요미)
유행 지수 : 🥕🥕🥕🥕
✔ 최근 인스타그램 릴스로 화제가 된 아기 인플루언서.
✔ 가장 조회 수 높은 인스타그램 릴스가 1,500만 회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임.
✔ 또래에 비해 어휘력이 풍부해 ‘인생 2회차 아기’, 충청도 사투리를 잘 구사해 ‘충청도 베이비’ 같은 별명으로 불림.
“엑스에서 태하 영상을 보고 입덕해서 바로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하고, 다른 영상들도 정주행했어. 릴스 알고리즘에 워낙 자주 떠서 내 친구들도 태하를 거의 다 알고 있더라. 태하는 어휘력이 진짜 풍부한 아기야. 씻기 싫을 때 ‘화장실에 불이 났어’라고 장난을 치기도 하고, 엄마한테 다정하게 ‘사랑해서 선물 주는 거야’라는 말을 하기도 해. 이런 인생 2회차 같은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 요즘엔 젊은 부모님들이 아기 영상을 찍어서 인스타 릴스나 유튜브 쇼츠에 올리는 경우가 많잖아. 그런 영상을 보고 랜선 이모, 삼촌이 된 친구들이 많아. 내 나이에 육아는 아직 먼일이지만, 아기 인플루언서들 영상을 자주 보면서 힐링하곤 해.” 안선민(20세, 대학생)
이미지 출처 태요미네 공식 인스타그램
✔ ‘텐 포켓 키즈’인 조카에게 지갑을 여는 Z세대?
‘텐 포켓’이란 용어를 들어본 적 있으실 거예요. ‘한 명의 아이에게 열 개의 지갑이 있다’는 뜻인데요.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지만, 오히려 유아 제품 관련 시장은 점점 성장하면서 등장한 용어입니다. 부모뿐만 아니라 이모, 삼촌, 주변 지인들까지 한 명의 아이를 위해 유아 제품을 구매하는 데 돈을 아끼지 않기 때문이죠. 실제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3년 온라인 아동·유아용품 거래액이 작년 대비 0.7% 늘었다고 해요. 같은 기간 출생아 수는 약 25만 명에서 23만 명으로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죠. 조카를 위해 지갑을 열기 시작한 밀레니얼, Z세대가 참고 차 아기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보면서 → 아기 인플루언서가 알고리즘에 자주 출몰하게 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트렌드에도 다수결이 통할까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이 즐기는 문화를 ‘트렌드’라고 부르지만, 지금 Z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역트렌드(Counter trend)’거든요.
역트렌드는 주류에 대한 반작용으로 뜨는 트렌드를 말하는데요. 최근 그 어느 때보다 영향력이 커졌습니다. 마니아나 힙스터뿐만 아니라 반복되는 마케팅에 피로감을 느낀 사람들까지. 일부러 대세와 다른 비주류 문화를 찾고 있기 때문이죠.
2024년, 앞으로 어떤 트렌드가 흥하게 될지 남들보다 한발 앞서 트렌드를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세 가지의 비주류 문화에 주목해 보세요!
‘Z세대=영상만 선호하고 텍스트를 꺼린다’ 이런 인식은 그간 공식처럼 통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Z세대 유행을 자주 살핀 분이라면, 대중적으로 통용되는 인식과는 반대로 텍스트와 관련한 활동이나 공간이 부상하고 있다는 걸 알고 계실 겁니다. 이를테면 Z세대 사이에서 블로그가 트렌디한 채널로 뜨고 있고요. 연필, 엽서 등 기록과 관련된 소품을 판매하는 가게가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기도 하죠.
책 많이 읽고 글 잘 쓰는 사람이 요즘 멋있는 사람으로 통하는 거 같아요. 르세라핌 ‘허윤진’이 대표적이죠. 백민경 (19세, 대학생)
블로그를 잘 운영하는 친구들을 보면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내면이 단단한 사람처럼 느껴져서 친해지고 싶어요! 손OO(16세, 고등학생)
✔ ‘공항 책’ 들고 있는 아이돌에 입덕하는 Z세대
‘최애가 읽는 책’에 관심갖는 K팝 팬들이 많아졌어요. 에스파 ‘카리나’가 비행기에서 읽은 책을 리스트업한 게시물은 조회 수 100만 회를 기록할 만큼 화제가 되기도 했고요. 르세라핌 ‘허윤진’이 스케줄 갈 때 들고 다니는 책이 SNS에서 주목받기도 했죠. 텍스트 콘텐츠를 힙하다고 생각하는 Z세대가 많아지면서 아이돌의 패션·메이크업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치관에 영향을 미친 ‘책’에도 관심을 갖는 팬들이 늘고 있는 거예요.
텍스트 콘텐츠를 힙하다고 여기는 새로운 경향 ‘텍스트 힙’. 마케팅에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 요즘 Z세대 사이에서 떠오르는 추구미가 뭔지 아세요? 바로 ‘락스타’입니다. 유튜브, 엑스, 블로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락스타처럼 꾸미고 싶다’, ‘락스타가 내 꿈이다’, ‘락스타 감성이 요즘 대세다’라고 말하는 Z세대가 자주 보이는데요.
락스타 관련 밈
여기서 주목할 점은, Z세대가 사용하는 ‘락스타’라는 단어의 의미가 단순히 진짜 ‘락 밴드 뮤지션’만을 뜻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Z세대는 ‘락스타 같다’라는 말을 ‘힙하다’라는 칭찬의 의미로 넓혀서 사용하고 있어요.
요즘 락스타 감성이 진짜 유행인 것 같아요. 주변에 락스타 스타일을 추구하는 친구들도 늘었죠. 예전에 래퍼들을 힙하다고 생각해서 그들의 모든 면을 따라 했던 사람들이 많았던 것처럼, 락스타를 힙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김태윤 (18세, 대학생)
🎸 요즘 완판 굿즈 치트키=락스타 감성 굿즈
락스타 감성은 패션뿐만 아니라, 굿즈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클로버, 회오리 어묵(나루토마키) 등을 활용한 디자인 굿즈가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제 락스타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굿즈들이 유행하고 있어요.
✔ 기타 피크
- 기타 피크를 목걸이, 키링으로 활용하는 Z세대가 많음.
- 기타 피크에 좋아하는 문구·캐릭터를 새기기도 함.
- 아이돌 공식 굿즈로 기타 피크가 출시되는 사례도 늘었음. 플레이브 시즌 그리팅 굿즈, 방탄소년단 슈가의 콘서트 굿즈로 기타 피크가 활용됨.
✔ 락스타 밈 굿즈
- 1020 사이에서 ‘락스타를 사랑하지 마세요’, ‘나락도 락이다’라는 락스타 관련 밈이 유행 중.
- 락 음악 정신을 나타내는 문구(ex. 락 윌 네버 다이), 락스타 관련 밈이 쓰인 휴대폰 케이스, 다꾸 아이템이 인기임.
최근 몇 년 사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 ‘최애의 아이’ 등 다양한 2D 애니메이션 작품이 대중적으로 사랑받았죠. 그러면서 2D 애니메이션이 소수의 팬만 즐기는 장르가 아닌 Z세대가 익숙하게 소비하는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 잡았고요. 여기서 주목할 점은 Z세대가 2D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는 걸 넘어서 2D 애니메이션 비주얼 자체를 힙하게 여기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패션, 헤어스타일이 뜨고 있음
2D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스타일을 패션 추구미로 삼는 Z세대가 많아지고 있어요. 일례로 헤어샵을 방문할 때,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가 아닌 2D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헤어스타일을 레퍼런스로 들고 간다고 해요. 실제로 유튜브나 틱톡에는 캐릭터 머리를 따라 하는 콘텐츠가 자주 올라오고 있고요. 현업에 있는 헤어 디자이너들도 이런 트렌드를 체감한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레퍼런스로 가져오는 고객님들이 많아졌어요!”
요즘 애니메이션 캐릭터처럼 스타일링해달라고 요청하시는 고객님들이 많아졌어요. 처음에는 특정 애니메이션 작품의 팬이라서 스타일을 따라하시는 건가 싶었는데요. 점점 그런 분들이 많아지니까 하나의 유행이 됐구나 싶었죠. 들어보니까 늘 똑같은 머리, 똑같은 스타일에 지쳐서 새로운 걸 찾다가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시선이 옮겨 간 경우가 많았어요. SNS에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의 스타일을 소개하는 게시물도 자주 올라와서 자료를 찾기 쉬워졌고요. 허신지(한남동 헤어샵 3년차 실장)
✔ 애니메이션 포스터가 공간 인테리어 치트키로 떠올랐다고?
2D 애니메이션 비주얼로 팝업 공간을 꾸며 Z세대의 이목을 끈 브랜드 사례도 있습니다. 예컨대 패션 브랜드 ‘고다신’은 지난달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는데요. 이때, 2D 인물 캐릭터를 포스터로 뽑아 팝업 공간 전면에 부착했어요. 이 포스터 덕분에 고다신 브랜드를 모르던 사람들도 팝업 공간에 관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멀리서도 팝업 공간이 눈에 잘 띄기도 했고요. 비슷한 사례로 패션 브랜드 ‘COYSEIO’도 성수에 팝업을 오픈했을 때 캐릭터 스티커를 옥외 공간에 붙여서 시선을 끌기도 했습니다.
M문: 요즘 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굿즈 종류는 무엇인가요?
🎒 “아이돌, 야구 팬덤 사이에서 응원봉 파우치가 뜨고 있어요!” 이OO(25세, 직장인)
아이돌 팬이라면 공식 응원봉을 하나쯤 갖고 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요즘 이 응원봉을 넣을 수 있는 파우치 굿즈가 주목받고 있어요. 실제로 얼마 전에 ‘백현’의 콘서트 MD 상품 중 하나로 응원봉 파우치가 공개됐는데요. 디자인도 예쁘고, 물티슈나 보조배터리 같은 콘서트 필수템을 함께 담을 수 있을 정도로 수납력이 좋아서 화제가 됐죠. 요즘은 아이돌 팬뿐만 아니라 야구팬들도 팀 공식 응원봉을 자주 들고 다녀서 이런 응원봉 파우치가 더 인기를 얻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 “요즘엔 인형 키링만큼 케이스 키링이 인기예요” 김나연(22세, 취업준비생)
한동안 사람들이 인형 키링을 엄청 들고 다녔잖아요. 요즘엔 작은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케이스를 키링처럼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요. 실제로 어뮤즈에서 틴트나 핸드크림을 담을 수 있는 투명 파우치를 출시했는데요. 이 투명 파우치를 받으려고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고, 케이스 안에 원래 가지고 있던 인형이나 소지품을 넣어 다니는 사람이 많았죠.
🎁 “기성품보단 취향에 맞게 커스텀한 굿즈를 선호해요!” 서예원(25세, 대학생)
팝업스토어에 각종 파츠나 와펜 등을 활용해 커스텀 굿즈를 만들 수 있는 체험존이 있으면 꼭 가보는 편이에요. 취향에 맞는 굿즈를 직접 만드는 과정이 재밌거든요. 저 같은 사람이 많은지 팝업에 가보면 커스텀 굿즈 체험존에 많은 사람이 몰리기도 해요. 요즘은 어딜 가든 굿즈나 사은품을 여러 개 챙겨주잖아요. 다만, 굿즈가 너무 많아지면 처치 곤란이라 버리게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데 커스텀 굿즈는 아무래도 직접 만든 거라 애정이 가서 그런지 더 오래 보관하게 되더라고요.
📌 월스트리트저널도 조명한 한국의 '반려돌' 유행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한국의 ‘반려돌’, ‘애완돌’ 유행을 조명했습니다. 반려돌은 돌을 마치 반려동물처럼 관리하는 것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최근엔 세븐틴, 엔하이픈 등 아이돌 멤버들이 반려돌을 키우는 모습이 SNS에 공개되면서 더욱 유행으로 번졌죠. WSJ는 ‘과로한 한국인들이 반려돌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반려돌 유행 이후 GS25에선 반려돌과 품질보증서, 종이집까지 함께 판매하는 ‘반려석(石) 기획전’까지 진행했다고 해요.
📌 요즘 대학생, 술자리는 몇 차까지 적당하다고 느낄까?
숙취해소제 ‘레디큐’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술자리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신학기 술자리는 몇 차까지 가는 게 좋냐는 질문에 ‘2차까지 가야 친해질 수 있다’고 대답한 대학생이 58.5% 이상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많았던 2~3년 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건데요. 설문 결과를 더 살펴보면, 선호하는 주종 1위는 ‘소주’로 나타났다고 해요. 하이볼이나 와인을 선호하는 Z세대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소주가 강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K제품에 푹 빠진 베트남 MZ! 작년 대비 주문량 4배 증가
동남아·대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는 올해 1~2월 쇼피 베트남 내 한국 셀러들의 주문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거래액도 3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어릴 때부터 한류 콘텐츠를 자주 접한 베트남 MZ세대가 K제품에 호감을 느끼는 경향을 보이는 건데요. 특히, 뷰티 품목이 가장 큰 판매 비중을 차지했으며, ‘코스알엑스’, ‘페리페라’, ‘3CE’ 같은 화장품 브랜드의 작년 쇼피 베트남 내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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