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journey of
[뉴스레터] 1월 11일 마부뉴스(비건) 본문
'비건=친환경'이라는 인식,
정말인 걸까?
한바탕 많은 눈, 비가 지나가고 날이 풀리나 했더니 이젠 미세먼지가 찾아왔어. 이번 겨울은 눈, 비 소식이 많았던 것 같지? 특히 서울, 경기권을 중심으로 눈 소식이 잦았더라고. 작년 겨울과 비교하면 7배나 많은 양의 눈비가 내리고 있다는 사실! 남은 겨울 2월에도 눈 소식이 있을 거라고 하니 눈길, 빙판길에 다치지 않길 기원할게!
혹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가방 속에 챙기는 아이템 중에 비건 제품인 게 얼마나 돼? 마부뉴스 제작진의 잇템 중에 카드 지갑이 하나 있는데, 이게 사실 비건 제품이거든. 얼핏 보면 그냥 초록색 가죽 지갑으로 보이는 이 친구는 사실 선인장 가죽으로 만든 지갑이야. 지구를 생각하는 소비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구매했던 건데 아주 잘 쓰고 있어.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 정말 비건 제품들이 친환경인 게 맞는 걸까? '비건'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무언가가 있진 않을까? 오늘 마부뉴스가 함께 고민해보고 싶은 지점은 바로 이 지점이야. 그래서 마부뉴스가 던지는 질문은 이거야.
'비건=친환경'이라는 인식, 정말인 걸까?
식단에서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된 비건
'비건'이라는 용어 자체가 탄생한 건 지금으로부터 90년 전인 1944년이야. 최초의 비건 운동가라고 할 수 있는 영국의 도날드 왓슨이 만들었어. 도날드 왓슨은 유제품, 달걀도 먹지 않는 매우 적극적인 채식주의자였어. 왓슨은 본인처럼 매우 적극적인 채식주의자, 어찌 보면 '채식주의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만한 사람들을 표현할 단어를 생각하다가 비건(Vegan)이라는 표현을 만들었어. 왓슨의 의도대로 채식주의자(Vegetarian)의 시작(Veg)과 끝(an)을 합쳐서 만든 게 바로 비건(Vegan)이야.
비건은 육류와 가금류 뿐 아니라 어류, 달걀 같은 난류, 유제품 모두를 금하는 채식주의자를 뜻해.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살생이 있건 없건 상관하지 않고 동물성 식품이라면 적극적으로 거부하는 채식주의자야. 비건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우유나 벌꿀 같이 동물의 분비물들도 섭취하지 않아.
하지만 최근 우리가 접하는 비건은 과거에 말하던 극단적 채식주의자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야. 아마 Roseanne 구독자도 다양한 분야와 영역에서 비건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제품들을 봐 왔을 거야. 지금 비건은 단순히 채식주의를 의미하는 단어를 넘어 동물 복지,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로 확장됐어. 많은 사람들이 비건 자체를 하나의 생활양식으로 삼아 삶의 여러 방면에서 실천하는 행위로 받아들이고 있는 거지.
한 번 데이터로 살펴볼게. 국내 광고 마케팅 업체의 비건 관련 키워드 분석 자료를 보면 2017년에만 하더라도 '비거니즘'과 관련된 키워드는 대부분 식단 위주였어. 다이어트나 건강 같은 단어들 말이야. 하지만 2021년엔 그 개념이 화장품과 환경, 성분 등으로 확장됐어. 언론 보도의 흐름도 비슷해.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빅카인즈를 통해 비건의 연관어를 분석해 봤더니 과거엔 로 푸드(Raw Food), 글루텐 프리, GMO 프리 같은 음식 키워드가 많았지만 최근엔 화장품, 가치소비, 동물실험 등의 키워드가 등장하고 있어.
사람들이 비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비건의 개념 자체가 확장되면서 비건 관련 시장도 성장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Precedence Research 자료를 보면 2023년 미국의 비건 푸드 마켓의 규모는 32억 7,000만 달러 정도야. 그런데 2030년엔 그 규모가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푸드 마켓뿐 아니라 화장품, 패션 업계도 비건 관련 마케팅에 뛰어들면서 그 규모를 넓히고 있어. 2022년 5,700억 원 규모였던 국내 비건 화장품 시장 규모가 2025년엔 1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될 정도지.
육식은 기후악당, 그렇다면 비건은 친환경?
비건 시장이 커지는 이유 중 하나는 가치 소비를 하겠다는 소비자들이 과거보다 많아졌기 때문일 거야. 나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도 있지만, 가능하다면 지구의 건강을 위해서 소비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진 거지. 뿐만 아니라 동물의 행복, 복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늘어났고.
육식이 지구의 건강을 얼마나 해치는지는 아마도 어렴풋이 알고 있을 거야. 마부뉴스도 예전 레터들을 통해 육식이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해 왔으니까. 혹시 기억이 나질 않는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살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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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동물성 식품은 우리 인간이 소비하는 전체 칼로리의 약 18% 정도만 차지하고 있어. 단백질 공급만 떼고 보면 동물성 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37% 정도야. 동물성 식품이 식단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이 녀석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너무 커.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최대 20%에 육박하거든.
그중에서도 가성비가 좋지 않은 건 소고기야. 우리가 소고기로 단백질 1㎏을 섭취한다고 했을 때 발생하는 탄소는 무려 498.9㎏! 반면 비건 제품들은 탄소배출량이 적어. 식물성 대체육의 탄소배출량은 소고기 대비 93%나 낮아. 동물성 식품 중에 식물성 대체육보다 배출량이 적은 건 야생 참치와 곤충 정도뿐이야. 실험실에서 배양하는 배양육도 식물성 대체육 만치 탄소배출량이 낮아.
에너지가 많이 드는 배양육
그렇다면 식물성 대체육이나 배양육은 정말로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는 걸까? 우선 배양육의 상황을 살펴보도록 할게. 환경 연구 그룹 CE Delft가 배양육에 대해 분석한 논문을 가져와봤어. CE Delft가 배양육을 기존의 동물성 식품 생산과 비교해 보니, 환경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이라고 평가받는 닭고기보다 배양육이 거의 3배는 더 효율적이라고 분석됐어. 가축을 기르기 위한 공간도 필요하지 않고, 분뇨도 없는 탓에 질소 관련 배출량이나 탄소배출량이 낮은 게 영향을 미친거야. 아래 그래프를 보면 탄소발자국이 얼마나 차이나는지 확인할 수 있어.
그래프를 자세히 보고 싶다면 CLICK 👆
하지만 배양육은 에너지 이슈가 있어. 단백질을 배양하기 위한 연구실 환경을 통제하기 위해선 꽤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여기에 드는 에너지가 기존 동물성 식품을 생산하는 시스템보다 높거든. 미국 버클리대학교의 대체육연구소에서도 “전체 축산업에서 생산되는 고기를 당장 재배육으로 배양하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소비된다”고 지적하기도 했고. 전문가들은 재생에너지 비율이 적은 현재의 전기 에너지 사용을 고려하면 재배육은 일반 고기보다 이산화탄소를 4~25배 더 배출하는 꼴이라고 이야기해.
다음으로 식물성 대체육. 식물성 대체육은 환경적 측면에서는 기존의 동물성 식품보다 월등히 나아. 물론 과거엔 가공육 기업들이 유통,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과 물 사용량을 공개하지 않았던 터라 환경단체의 지적을 받기도 했어. 하지만 최근엔 해당 정보를 모두 다 공개하고 있더라고. 다만 식물성 대체육이 가지고 있는 문제는 건강 이슈야. 식물성 대체육 기업들은 좀 더 고기 같은 식감을 내기 위해 대체육에다가 상당한 종류의 식품 첨가물을 넣고 있는데, 이것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감이 큰 상황이야.
'인조 가죽'을 '비건 가죽'으로
이번엔 패션 쪽을 살펴볼까? 식품 시장뿐 아니라 패션 시장에서도 비건의 영향력은 커졌어. 당장 무신사나 네이버쇼핑, 쿠팡에 '비건 레더', '에코 레더'라고 검색하면 패션 아이템들이 수두룩하게 쏟아지거든. 동물 복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패션업계에서도 비건이 본격적으로 마케팅 전략으로 등장했다고 볼 수 있어.
그런데 사실 생각해 보면 비건 레더는 특별한 게 아니야. 패션업계에서는 동물의 가죽을 사용하지 않는 가죽에 비건 레더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는데, 이게 사실 플라스틱으로 합성한 가죽, 즉 인조 가죽이거든. 합성 피혁과 인조 가죽이라는 옛스러운 이름 대신 트렌디한 비건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비건 가죽으로 리브랜딩 했을 뿐인 거지. 실제로 비건 레더 택을 달고 있는 제품의 성분표를 살펴보면 폴리우레탄 같은 합성 섬유 소재를 발견할 수 있어. 합성 섬유가 포함되어 있다면 세탁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나와 해양 오염에 영향을 줄 수도 있지.
물론 사과 껍질이나 포도 껍질, 파인애플을 이용한 식물성 가죽도 있어. 하지만 식물성 원료만으로 가죽을 만들긴 현재까지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 왜냐하면 식물성 원료만으로 만든 섬유는 내구성이 낮거든. 그래도 가죽이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어느 정도 질긴 내구성을 가져야 할 텐데, 그러려면 플라스틱이 들어가야 해. 그래서 패션 기업들은 식물성 비건 레더를 제작할 때 플라스틱 함유량을 조절해 가면서 개발하고 있어.
그래프를 자세히 보고 싶다면 CLICK 👆
위의 그래프는 2021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FILK 연구소에서 비건 가죽 샘플들을 분석한 자료야. 그래프에 표시된 변수는 인장강도인데, 인장강도는 어떤 재료를 끌어당겼을 때 그 재료가 절단되기 전까지 버틸 수 있는 힘을 나타내. 가장 잘 견디는 녀석은 역시나 일반 가죽이야. 일반 가죽의 인장강도는 39.5N/㎟. 반면 선인장 가죽이나 사과 가죽, 포도 가죽, 파인애플 가죽 같은 식물성 비건 레더의 인장강도는 그에 비해 낮아. 가장 약한 건 파인애플 가죽으로 인장강도가 4.5에 불과해.
“그래도 선인장 가죽은 생각보다 인장강도가 나쁘지 않은걸?”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 하지만 선인장 가죽의 인장 강도가 높은 이유는 역시나 생산 과정에 플라스틱이 사용되었기 때문이지. FILK 연구소에서 분석한 결과를 보면 데세르토 사의 선인장 가죽은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이 사용되었어.
하지만 문제는 데세르토 사의 사이트에선 해당 정보를 알 수가 없다는 거야. 데세르토 사를 포함해 일부 기업들은 자신들의 비건 가죽에 대해 식물성 원료만 강조할 뿐, 이 가죽에 플라스틱이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를 하질 않아. 일종의 그린워싱인거지. 마부뉴스 제작진도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소비를 했어.😭
피할 수 없는 비건 소비? 묻고 따지고 소비하자
지난해 3월 20일,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선 제6차 종합보고서를 발표했어. 이 보고서에선 기후위기의 마지막 마지노선인 1.5°C 가 2040년 내에 뚫릴 것이라는 암담한 전망이 담겨 있었지. 축산업의 미래 역시 어두워. 만일 2°C 온난화가 이어질 경우 전 세계의 목초지 감소에 따라 사료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가축 수가 7~10%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거든. 돈으로 환산하면 100~130억 달러에 달하는 축산 자산이 사라지는 거야. 사료 생산량뿐 아니라 이상 기온이 주는 열 스트레스, 감염병 등의 변수도 가축 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축산업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지만, 설령 우리들이 늦장을 피워도 축산업의 축소는 피할 수 없는 미래일지 몰라. 줄어들 고기를 대체할 대체 공급원으로써나, 줄어들 가죽을 대체할 섬유 자원으로써나 비건 제품은 우리 미래에 더 빨리, 자주 등장할 거야. 그 제품들이 다 친절하고 착하리라는 법은 없겠지. 때로는 환경 오염의 민낯을 '비건'이라는 가면 뒤에 숨기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그런 상황에서 우리들은 조금 더 묻고 따지면서 정보와 데이터에 입각한 소비가 필요할 거야. 물론 친환경 제품에 대한 규제와 감시도 필수적일 테고!
오늘 마부뉴스가 준비한 레터는 여기까지야. 오늘은 비건제품을 소비할 때 조금 더 따져보면 좋을 지점들을 데이터를 통해 정리해 봤어.
2022년 프랑스 동물 권리 운동가인 레베카 카펠리(Rebecca Cappelli)는 패션 업계의 가죽 산업을 다룬 다큐멘터리 ‘SLAY’를 제작했어. 다큐멘터리에서는 가죽 산업이 동물의 권리를 얼마나 침해하고 환경을 해치는지 파헤치고, 그 실상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어. 특히 ‘SLAY’에서는 패션 업계가 밝히지 않는 대체 가죽에 대한 불편한 진실도 다루고 있어. Apple TV 또는 WaterBear에서 무료로 감상해봐~
Climate change food calculator: What's your diet's carbon footprint?
일상에서 먹는 음식이 얼마나 많은 탄소와 물을 필요로 하는지 궁금한 적 있어?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만큼 일상 속 식단에서 발생하는 탄소가 어느 정도인지 한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좋아하는 음식과 해당 음식을 먹는 빈도를 입력하면 온실가스 배출량과 물 사용량을 계산해 주는 계산기를 이용해 볼 수 있어. 산출 과정과 다양한 데이터를 인터랙티브 콘텐츠에서 확인해봐 🔍
동물 착취 거부하는 MZ세대 등에 업고 외식·패션·뷰티… 비거노믹스 열풍
소수의 유별난 문화로 여겨졌던 ‘비거니즘’은 MZ세대의 동물보호 및 환경보존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친환경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아
외식을 넘어 패션·화장품·자동차 등 산업계 전반에 비거니즘 경향 확산세.
비건 제품은 대체로 가격이 높고, 구입처를 찾기 어렵다는 문제점. 또한 아직 식품과 화장품 분야에 비건 제품이 집중되는 경향 있어
How Fashion Giants Recast Plastic as Good for the Planet
2011년 Walmart와 파타고니아를 필두로 세계 최대 패션 브랜드가 모든 종류의 직물과 소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영향력 있는 평가 시스템인 히그 인덱스 도입.
의류와 신발 생산에 사용되는 물을 줄이거나 유해 화학물질 사용을 억제하는 등 브랜드의 환경 발자국을 측정하고 줄이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
히그 지수가 양모, 가죽과 같은 천연 소재보다 화석 연료로 만든 합성 소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더 적다고 평가함. 이에 여러 전문가들은 히그 지수가 합성 섬유 사용 증가를 바람직한 것으로 묘사하는데 사용됨을 비판.
"비건 레더에 적극적으로 반대합니다!"
'비건 레더 = 좋은 제품'이라는 인식이 만연하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비건 레더 대부분이 PVC 등과 같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식물성 원료에 기반한 비건 레더 또한 강도를 보강하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많은 패션 브랜드는 최대한 비건 레더의 플라스틱 함유량을 줄이고자 함. 또한 친환경적인 성분을 개발하려는 노력 계속될 전망.
친환경이라는 '대체육'의 배신? "알고보니 탄소 배출 25배"
기후 위기와 식량 부족을 극복하는 대안인 대체육의 탄소 배출량 감축이 확인되지 않아 '그린 워싱(Green Washing·위장 환경주의)'이라는 비판이 이어져
대체육은 고기 없이 고기의 맛과 식감, 모양을 구현하기 위해 화학적으로 정제된 코코넛 오일과 팜유를 다량 투입함. 수많은 화학 첨가제가 필요하기도 해 첨가물의 안전성 문제 제기돼
대체육의 친환경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필요성 대두됨.
Plant burgers are way better for the planet than beef, but these 2 ingredients threaten tropical ecosystems
최근 몇 년간 식물성 육류의 급격한 성장은 코코아 버터와 코코넛 오일과 같은 주요 재료에 대한 새로운 수요 창출함. 그러나 코코아 버터와 코코넛 오일을 주로 생산하는 인도네시아의 소작농들이 얻는 이득은 크지 않아 생계 위협.
특히 코코아 버터의 원료인 카카오는 가뭄, 해충, 질병에 취약하기에 갈수록 인도네시아의 수확량이 줄어드는 실정.
코코아 버터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생산량은 감소하면서 서아프리카에서도 공급받아야 할 필요성 제기됨. 서아프리카에서는 카카오 농사가 삼림 벌채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아동 노동이 만연하다는 문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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