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디그 뉴스레터(하락장, 국채, 연방준비제도, 여행/식료품 소비 뉴스 외)

추석 연휴의 끝과 동시에 찾아온 주식시장 하락세

주가지수는 10/4일 기준으로 KOSPI 2.41%,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KOSDAQ 지수는 약 4%로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미국 국채 금리로 인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 국채 금리는 기본적으로 나라의 빚이라는 뜻이다. 때문에 국가가 파산하지 않는 이상, 원금과 이자 지급을 보장하는 만큼 회사채 같은 다른 채권들보다 안전한 편이고, 더군다나 이 국채의 주인이 (=채무자) 세계 경제를 이끄는 미국이라는 대국이라면? 더욱 믿음이 가지만 물가 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인해 기준금리는 동결하되, 대신 고금리가 유지되는 방향으로 가게 된 것. 
• 미국의 국채 금리가 오르면 세계 주식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게 된다. 주식시장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경기가 불경기가 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는 것은, 금리가 오르면서 세계적인 소비 위축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 

9월 물가상승률 (국내)

미국과 세계경제를 봤다면, 이번엔 국내경제를 봐보자. 국내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 동월 대비 3.7%가 상승하면서 상승률 최고폭을 보였다. 여름철 폭염, 태풍 같은 일시적인 요인과 국제유가 등 장기적인 요인의 복합적인 결과로 일시적인 요인이 사라진 만큼 이제 그 정도는 아니겠지만 상승은...어떻게 할 수 없는 일로 분석된다. 

그 외 뉴스

• LG엔솔(LG Energy Solution) : 도요타와 파트너가 되었다(대규모 배터리 공급하기로!)
• 미래 이동수단 도입 : 규제 샌드박스 약속 (주유소에 전기차 무선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및 지원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