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journey of

1. 올해의 키워드 : 경제지가 꼽은 올해(2024) 증권가 키워드는 반도체와 AI였다. 경기침체에 비해 두 분야의 실적은 긍정적이었기 때문. 체감하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물가가 너무 올랐기 때문인데, 먹거리 물가는 6% 정도, 그 외 가구 등의 가처분 소득은 1.2% (전년 대비) 오른 상황에 체감하기는 정말 어려웠을 것 같다.. 2. PF : 건설사 위기 태영건설은 국토교통부 시공 능력 평가 16위에 들 만큼 규모 있는 건설사이다. 그러나 부도 위기에 처하면서, 계열사 경영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태영건설의 최대 주주가 TY홀딩스인데, 이 회사는 방송국 SBS의 지주회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부도가 나는 순간 그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워크아웃을..

OTT 구독료 인상과 동시에 터진 **티비 주의보 넷플릭스를 비롯한 각종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들이 줄줄이 구독료를 인상하고 있다. 괜히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이라는 말이 나오고, 구독'팟'을 구해 N빵할 사람들을 모집하는 게 아니다. 그러나 이런 인상 속에서, 누누티비로 한 차례 홍역을 앓았었던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들이 횡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저작권 침해 문제를 정부 차원에서 근절하겠다고는 했지만, 이것이 쉽지 않다. 누누티비만 하더라도 접속 건수가 8000만 건이 넘는 사이트였을 만큼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공공연히 퍼져 있고, (일 이용자 수가 1000만에 가까웠다고 한다..) 대부분이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3만원 대 5G요금제 출시 이동통신 3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