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미라클레터 (4)
On the journey of
미중 회담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만났다. 정확히는,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열린 APEC 정상 회의에서 둘의 양자회담이 열린 것. 양자회담이 아닌, 다자 회담에 속한다. 세계 경제를 선도한다고 볼 수 있는 두 국가 원수의 만남이었기에 기대감도 꽤 컸지만, 바이든은 "시진핑은 독재자"라는 말을 남기며 회견장을 떠남으로써, 반면 중국은 미국이 중국을 비방하거나 깎아내리는 것을 반대한다는 말을 남김으로써 해당 회담이 잘 마무리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어떤 이슈 때문이었을까. 대만 독립부터, 미국-중국 간 온도차까지 중국은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말 것을, 구체적으로는 대만 무장을 중단하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현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양자회담이 아닌 ..
2일이지만 1일의 뉴스레터 중 미라클레터를 가져와봤다 :) 3분기 빅테크 실적 10월부터 시작된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 시즌. 투자자들의 관심은 미국 주식시장을 이끌어 온 빅테크(magnificient 7) 의 7개 기업에 주목되고 있다. 미국 시장 전반적으로 S&P지수(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작성하는 주가지수로, 공업·운수·공공·금융업종 등 500개의 종목의 주가를 기준으로 해 산출됨) 가 거의 오르지 않던 시절에도 이 Magnificient 7은 많게는 200%까지 주가를 올렸던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과거를 뒤로하고 9월부터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30일 종가 기준 테슬라는 18%, 알파벳은 10% 하락한 주가를 보였다. 아마존만 11%가량..
우주정거장 지구가 아닌, 이제는 우주를 하나의 또 다른 생활공간으로 생각하면서 세워졌던 게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 ISS) 이다. 그리고 오늘날, 우주에서는 암 등 기초 질병 및 약물개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유방암과 난소암 후보물질을 찾아내는 등 인류 진보에 기여한 바가 있으나, 예산상 문제로 2030년까지 운영되고 ISS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인공지능 CEO? 중국의 메타버스 기업 넷드래곤 웹 소프트는 AI 챗봇을 CEO로 임명했으며, 국내 네오엔터DX는 가상인간 리아를 마케팅 팀장으로 임명했다. 물론 마케팅적인 요소가 있다지만, 감정 없는 인공지능은 아직까지 코워커 정도지 CEO를 대체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었다. 동시..

일주일만에 .. 뉴스레터 기록을 남긴다 :) 오늘은 미라클레터! 1. 네옴시티 네옴시티는 지난 연말(22년 말)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왕세자가 만들겠다고 한 건축물로 최근 기초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투자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라지만(전 세계적으로) 그린 워싱 아니냐, 유토피아 속 디스토피아 등 비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 그럼 우리나라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아니, 네옴시티는 대체 무슨 건축물인 걸까. 일단 면적이 서울시 43.8개의 면적에 해당하는, 좀더 직관적으로는 경기도 2개를 이어붙인 면적의 도시를 말한다. 약 660조 원을 투자하여 크게 4개 지역(신달라, 더라인, 트로제나, 옥사곤)으로 나눠 지을 예정이다. 신달라 - 초호화 관광 섬. 초호화 럭셔리 호텔을 지을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