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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1월 17일 뭐지 뉴스레터

dlrpskdi 2024. 1. 17. 09:32

CES 2024에 대한 재미있는 여러 기술들과 제품들을 가져와 봤어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CES 2024의 이야기를 포함한
다양하고 많은 IT 소식을 들고 왔어요.
이번 주의 다양하고 많은 IT 소식을 아티클로 확인해 보세요!


이번 주 요약
▹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 어떤 기술이 있었을까

▹ 불법 스팸 전송자와 통신사업자에 대한 처벌 강화

▹ LG U+와 삼성전자의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

▹ 애플 앱스토어, 두개로 쪼개지나?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 어떤 기술이 있었을까

✍️ 신성고 프론 동아리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세계 최대 가전 및 IT 전시회 CES 2024가 진행되었어요.
올해는 40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첨단 기술을 선보였는데요, 그 중 특이한 기술들이 화제가 되고 있어요.
첫 번째는 고양이가 죽은 쥐나 새를 물고 들어올 수 없도록 막는 스마트 고양이문이에요. 플래피에서는 사용자가 키우는 고양이만 들여보내고, 고양이가 죽은 사냥감을 물어오면 알림을 보내는 고양이 문을 공개했어요.
두 번째는 위헤드가 전시한 친구 AI인데요. 머리 모양의 외형을 가진 이 AI는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접속하고 이전에 나눈 대화를 기억해 화제를 꺼내는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요.
세 번째로 시어 그릴은 90초 만에 스테이크를 만들어내는 스마트 그릴 퍼펙타를 공개했는데요. 사용자의 만족도를 기록해 이를 바탕으로 요리법을 바꾸는 그릴이에요.
네 번째로는 글룩스킨드의 자율주행 유모차가 있었어요. 자동 브레이크, 위험 요소 경고 등의 기능이 탑재되었어요.
이외에도 말하는 소리를 줄여주는 사일런트 마스크, 동물 이름을 알려주는 AI 쌍안경, LG와 삼성전자가 공개한 투명 디스플레이 TV와 접이식 TV도 화제가 되었어요.

불법 스팸 전송자와 통신사업자에 대한 처벌 강화

📷 황재상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불법 스팸 전송자와 불법 스팸 전송 방지 의무를 위반한 통신 사업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지난 16일 밝혔어요.

그동안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 전송자와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가 스팸 전송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비해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 수준이 낮아 불법 스팸이 지속 양산된다는 지적이 있었어요.
특히 대량으로 전송된 불법 스팸은 이용자의 단순 불편을 넘어 불법 도박·대출 등 2차 범죄로까지 이어지며 국민의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졌어요.

이번에 의결된 개정안은 불법 스팸 전송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서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했다고 해요.
또한 불법 스팸에 대한 필요한 조치를 다 하지 않은 통신 사업자에 대한 과태료도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상향했어요.


LG U+와 삼성전자의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
🍀 임도희
LG U+는 16일 고객이 이용하지 않는 스마트폰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해 자녀에게 물려주는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을 삼성전자와 함께 출시했어요.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은 LG U+에서 신규 갤럭시 프리미엄폰을 구매나 개통한 고객에게만 해당돼요.
폰을 구매한 후 이용하지 않는 중고폰을 자녀 명의로 개통한 후 삼성전자 아동 계정을 생성하면 배터리 쿠폰을 제공받게 돼요.
배터리 교체 쿠폰은 단말기 고유식별 번호 기준 기기당 1회로 제한되며 전국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6개월 내에 사용할 수 있어요.
물려받기 자녀 기준은 만 14세 미만의 아동 계정 가입 대상자이며 신청은 아래 더 알아보기를 통해 할 수 있어요.



애플 앱스토어, 두개로 쪼개지나?

📷 황재상

애플이 유럽연합(EU)의 앱 사이드 로딩 설치 의무화 요구와 EU의 디지털 시장법(DMA)를 준수하기 위해 앱스토어를 두 개로 분할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보도했어요.
디지털 시장법(DMA)은 애플 같은 플랫폼 사업자들이 자사 앱스토어만 강요하는 것은 불공정 행위로 간주하고 있어, 이에 따라 서드파티 앱스토어 설치를 허용하도록 강제하고 있어요.

보도에 따르면 EU는 수 주 내에 이 규정을 적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요.
애플이 준비하고 있는 조치 중에는 앱스토어를 두 개로 분할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디지털 시장법이 적용되는 EU 이용자를 위한 앱스토어와 나머지 지역 앱스토어 두 개로 나누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애플은 오는 3월 7일까지 DMA 관련 조치를 준수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해요.
EU 경쟁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마르그레테베스타게르 경쟁담당 위원은 지난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만났어요.
이 자리에서 그는 팀 쿡에게 DMA에 따라 애플이 타사 앱에서 iOS 앱을 설치할 수 있는 사이드 로딩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킨 것으로 알려졌어요.

또, 애플은 개발자에게 앱 스토어 외부에서도 iOS 앱을 배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타사 앱에서도 결제 시 제3자의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해요.
때문에 Apple은 유럽에서 앱스토어를 비롯해 페이스타임, 시리 등에서 주요한 변경 사항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어요.